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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 4편 - 절세전략 + 12월 막판 환급액 늘리기 (Part 2)
WOOKSTUDIO
2025. 11. 20. 11:04
연금저축·IRP 절세전략 + 12월 막판 환급액 늘리기 (Part 2)
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 (Part 1)에 이어 실질적으로 환급액을 가장 크게 늘릴 수 있는 실전 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

4. 환급액을 극대화하는 실전 조합
연금저축·IRP는 단독보다 조합이 훨씬 유리합니다.
전략 조합 1) 연금저축 400만 + IRP 500만
→ 총 900만 원 세액공제 풀 활용
→ 다수의 직장인이 사용하는 기본 절세 조합
전략 조합 2) IRP만 900만 원
→ 연금저축이 없는 경우 IRP로 단독 납입 가능
→ 단, 일부 금융사에서 납입 조건(가입 기간 등) 확인 필요
전략 조합 3) 평균 납입액 200~400만 원 + 12월에 몰아서 추가
→ 한 번에 넣어도 동일하게 세액공제 적용
→ 자금 흐름이 불안정한 근로자에게 최적
5. 실제 사례로 보는 환급 증가 효과
사례 1) 총 급여 4,800만 원 직장인
- 연금저축 납입 200만 원
- IRP 300만 원
- 추가 가능 금액 400만 원
→ 400만 × 16.5% = 66,000원 환급 증가
사례 2) 총 급여 6,500만 원 직장인
- 올해 납입 0원
- 연말에 900만 원 일시 납입
→ 900만 × 13.2% = 118,800원 환급
단일 항목으로 이만큼 환급액을 늘릴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.
6. 마지막 체크리스트 (12월 31일까지)
- 연금저축·IRP 납입 가능 금액 확인
- 카드 납입 시 결제일이 12월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
- 계좌 납입 시간(영업시간, 마감시간) 확인
- 금융사별 이벤트·수수료 확인
12월 말일에 가입·납입이 폭주하기 때문에
가능하면 12월 20일 이전에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
연금저축·IRP는 연말정산에서 가장 강력한 절세 수단입니다.
어떤 항목보다 환급 증가 효과가 크고,
12월 한 번의 추가 납입으로도 ‘즉시 효과’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항목입니다.
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 4편 Part 1과 Part 2에서 정리한 체크리스트만 따르면
올해 연말정산에서 확실하게 환급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.